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외고·국제고·자율고 폐지 (문단 편집) === 비판에 대한 반론 === 비판에 대한 반론은 기본적으로 현재의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원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옛날의 경기고, 서울고와 같이 입시 전문기관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즉, '''외국어 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가 원래 목적인 외국어 교육과, 자율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교육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경쟁을 강화시키는 입시를 위한 기관이 되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입시가 안 그런 적이 있었느냐마는, 특목고는 위의 설립 목적을 위해서 따로 설립까지 한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논란이 가열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특수 고등학교의 경우 온전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 설립취지대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자사고와 외고가 직면하는 또 다른 비판은 바로 비싼 학비로 인해서 귀족학교나 엘리트학교로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자율형사립고 평균 학비는 연간 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s://ted-edu.tistory.com/24|전국단위 자사고(코로나 이전)]] [[https://ted-edu.tistory.com/23|광역단위 자사고(코로나 이전)]] 이는 전국단위 자사고일 수록 더욱 심해지는데 전국단위 자사고의 연간 학비는 평균 1133만원에 달하며, 대표적인 전사고인 [[하나고등학교]]는 학비가 1700만원이다. 이게 끝이 아니라 가장 비싼 [[민족사관고등학교]]의 경우 연간 2800만원 수준이다.[* 원래 [[파스퇴르 유업]] 창립자 [[최명재]]가 사비를 털어 1996년에 개교한 학교여서 초창기에는 학비가 무료였다. 그러나 1998년 [[외환 위기]] 때 파스퇴르가 부도나고 2004년 [[한국야쿠르트]], 2010년 [[롯데푸드]]에게 팔리면서 학교법인과 분리됐는데, 그 이후로는 전액 학비만으로 운영돼야 했기 때문에 학비가 [[외국인학교]] 제외 시 한국 고등학교 중 1위 수준으로까지 치솟았다. 저 정도면 [[전문대학원]] 등록금보다도 비싼 수준이다.] 공립외고의 1년 평균학비는 495만원이었고 사립외고의 경우 1년 평균 학비는 1154만원에 달하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회의 평등인데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들은 자사고에 입학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불공정한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일부에서는 자사고와 외고에서 사회배려자전형을 실시하고 있기에 충분히 저소득층 가정에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사고의 사회배려자전형은 매년 미달인 상황이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폐지는 교육계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사항이다. 특수목적고 중 과학고와 영재고, 예고, 체고, 마이스터고 등은 그 존치 여부가 거의 논란이 되지 않으나 외고와 국제고만 논란이 되는 상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폐지를 주장하는 [[조희연]] 교육감도 과학고는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고, 19대 대선에서도 주요 후보들 대부분이 자사고, 외고, 국제고 폐지에 찬성했지만 과학고에 대해서는 [[안철수]] 후보만이 위탁교육기관 전환[* 일반고에서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1~2년 단위로 위탁받아 교육하는 형태로 유지한다는 것.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8/2017040800299.html|기사 링크]] 이것이 사실상 과학고의 폐지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을 주장했다. 이렇게 특수목적고등학교 중에서도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보다 외고, 국제고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31.3%의 학생들만이 어문계열에 진학하는 외국어고등학교와 달리 과고, 영재고에서는 94.4%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학하고 있어 과고가 의대 입시기관으로 변질되었다는 주장이 힘을 잃었다.([[유기홍]] 국회의원실 2011~2015년 자료) 어학은 모든 학문의 기반[* 이것도 어폐가 있는게, 모든 학문의 기반은 철학에서부터 나왔다. 어학은 이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이 되기 때문에 동일계 진학 비율을 따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주장은 일반고와 자사고만으로도 반박이 가능하다. 동일계 진학을 따질 거면 왜 일반고와 자사고가 있겠는가, 애초에 다양한 학과에 지원 할 수 있는 학교들이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외고를 선택한 것은 학생 본인이다. 그런 논리라면 보편적 외국어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고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특수목적에 따라 설립된 고등학교이므로 입시 또한 그에 맞게 어학, 어문계열 위주로 짜여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이공계가 중요해진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대학 학과를 공대, 의대 학생 정원을 늘리고 사범대, 인문사회대 규모 줄이는 방향으로 개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고/국제고의 전체 학생 수가 과고/영재고의 3배에 달하는 현상과도 관계가 있다. 부유한 지자체가 아니면 영재학교는 커녕 과고 하나도 굴리기 힘들다. 과학고는 기자재(실험 도구) 가격이 어마무시한데 비싼건 억대에서 수천만원에 수리비도 수천만원에서 수백만원이 드는 첨단기자재부터 실험하나 전교생이 하면 돈이 백만 단위로 많이 깨진다. 당연히 사립으로는 굴릴 생각도 안드는 학교다보니 많을리가 없다. 글로벌 시대에는 외국어 인재가 필요하다는 반론이 있으나 글로벌 시대라는 것은 특수한 외국어 인재의 필요성보다는 다른 분야의 인재들이 외국어'도' 잘한 필요성이 커진다는 의미이다. 이럴 경우 보편 외국어 교육, 혹은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외국어 교육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현 외국어고등학교는 이 중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재 양성에 맞춰서 어학, 어문 계열로 입시를 짤 것인지, 아니면 보편 외국어 교육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기준과 목표 자체가 없다.''' 자사고, 외고 폐지가 강남 집값을 뛰게 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현실은 제 7대 지선에서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한 박선영 후보와 같이 정시 확대를 같이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정시를 확대할 경우, 자사고나 외고의 존재 의의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자사고, 외고 폐지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남 집값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반대론에서 주장하는 '정치인, 고위층 집단의 [[사다리 걷어차기]]'란 반론은 아예 [[원천봉쇄의 오류]]에 해당한다. 그런 식의 접근이면 그 어떤 교육 정책의 변화도 이룰 수 없게 된다. 어떤 변화를 시도해도 '왜 먼저 한 사람만 혜택을 받느냐'라는 트집만 잡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